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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3 14:08:52
  • 최종수정2018.04.03 14:08:52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집중 육성하는 희소한우(칡소).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이 농림축산식품부 희소한우(칡소, 흑우) 개량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희소한우의 안정적인 번식기반을 구축해 우량 씨수소를 선발하고 정액을 공급함으로써 사육규모의 확대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산시험장은 희소한우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칡소 암송아지 14마리를 구입한데 이어 올해 6천만 원을 투자해 15마리를 추가 구입한다.

앞으로 태어나는 송아지들은 육성시험을 통해 우량 개체를 선발한다.

암소는 번식 밑소로 쓰고, 수소는 인공수정용 동결정액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유전자원 보존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도동물위생시험소는 "롯데백화점에 '호반칡소' 브랜드 상표로 정기적으로 납품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소한우는 국내에 개체수가 적어 사라질 위기에 있는 칡소와 흑우로, 도내 농가에서 650마리, 축산시험장에서 70마리 등 총 720마리가 사유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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