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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2 14:56:07
  • 최종수정2018.04.02 14:56:07

옥천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2일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 2일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직자로써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장순화 대표를 초빙해 미투(Me too)운동의 올바른 이해, 성희롱 방지조치, 성 관련 사고발생 시 처리절차, 성폭력 예방 생활수칙, 직장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등을 통해 신규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한경환 교육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개념 이해와 사례정리를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 함께 행복한 향수교육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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