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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 충북도의회 도전 선언

무소속으로 제1선거구 출마, "제천 시민 권리 찾아올 것"

  • 웹출고시간2018.04.02 15:12:39
  • 최종수정2018.04.02 15:12:39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충청북도의회 제천시 제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충북도의회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2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충청북도의회 제천시 제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의원으로 원칙과 정의라는 저의 소중한 철학을 지키며 현장을 확인하고 민생을 살피며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 "위기에서 다시 도약하는 제천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우리 모두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로 저를 포함한 모든 후보자를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히 검증해주시길 바란다"고 유권자에게 당부했다.

김 의원은 "우선 철저히 소외된 현 상황에서 공공기관·공모사업 유치 등으로 제천 시민의 권리를 찾아오겠다"며 "충북도의 지원이 아주 없는 상황을 바꿔 특별지원 정책을 수립해 기업유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시의회에서 예산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온 저의 경험을 토대로 11개 시·군의 예산 배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대폭적으로 도비 보조금을 확보할 것"이라며 "충북도의 위임사무 중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육 환경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농촌 환경개선·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힘없는 서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하고 부당한 행정절차로 피해를 보는 시민에게는 힘이 될 것"이라며 "청풍호 명칭 관련, 소방서 장비·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 충북도에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며 시민 여러분의 권리를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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