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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역대 최대 순익

252억 달성… 9년 연속 흑자
영업익도 326억 '창입이래 최대'

  • 웹출고시간2018.04.02 21:01:39
  • 최종수정2018.04.02 21:01:48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지난해 매출액 1천248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 당기순이익 25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충북개발공사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16년 당기순이익 실적은 188억 원으로, 올해 34%(64억 원)가 증가했다.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공사는 충북도로부터 출자 받은 자본금 1천302억 원과 누적 이익잉여금 1천80억 원을 포함, 자본규모가 2천382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에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고 부채감축 우수기관,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사는 오송, 옥천, 제천, 충주, 음성, 청주 등 6개 지구 산업단지(936만3천㎡)와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28건의 대행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권 옥천 의료기기산업단지 △중부권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북부권 제천 제3산업단지와 충주 북부산업단지 등 산업인프라 구축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우슈쿵푸선수단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및 농번기 농촌봉사활동, 각종 시민단체 행사(활동) 후원, 사랑의 쌀 기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수해지역 복구지원 및 기부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재무여력 개선에 따라 다수의 신규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국정과제와 도정운영방향에 연계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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