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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우수 중소벤처에도 문 '활짝'

최소 공급면적 3천300㎡→1천500㎡로 축소
청년 일자리 많이 만들면 분양받기 유리해져

  • 웹출고시간2018.04.01 16:45:32
  • 최종수정2018.04.01 16:45:32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서 기업들에 땅을 분양(4차)한다.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은 20개 필지 7만㎡(산업용지 16개 필지 4만7천㎡, 복합용지 4개 필지 2만3천㎡)다.

올해 분양에서 지난해와 가장 달라지는 점은 필지 당 최소 공급면적이 3천300㎡(100평)에서 1천500㎡(455평)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작년까지는 중견기업 유치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분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최소 공급 면적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대상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또 올해부터는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기업은 분양을 받기가 유리해진다.

두 기관은 5월 중순 분양 공고를 거쳐 8월 22~24일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용지 32만5천㎡ 가운데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13만㎡(40%)가 총 43개 기업에 공급됐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밸리 홈페이지(www.sejongvalley.com)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044-200-3184(행복도시건설청 자족기능유치팀),044-860-7894(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투자유치부)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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