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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워크숍서 우수축제 도약 다짐

'올해 방문객 20만명·지역경제효과 150억원 간다'

  • 웹출고시간2018.04.01 13:47:52
  • 최종수정2018.04.01 13:47:52

지난 30일 괴산고추축제위원회 회원들이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축제 전문가로부터 강연을 듣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고추축제위원회가 올해 방문객수 20만 명과 지역경제효과 150억 원을 달성하고 우수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2018 괴산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용찬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 및 위원, 읍·면 축제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춘식 충남대학교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부소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워크숍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괴산고추축제가 우수축제로 도약,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충북의 대표 축제이자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예전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나용찬 군수는 "2018 괴산고추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구입해 가시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방문객 20만 명, 지역경제효과 150억 원을 목표로 축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은 물론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방향 설정과 참신한 기획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8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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