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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수밥상 판매할 음식점 신청하세요'

오는 4일까지 신청받아 선정된 판매업소 홍보 적극 지원

  • 웹출고시간2018.04.01 13:42:19
  • 최종수정2018.04.01 13:42: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장수밥상'의 판매를 원하는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장수밥상으로 개발된 메뉴를 판매할 수 있는 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내 향토음식점과 지역 농·수산물을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희망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사진(가게 전경 및 음식)과 식자재 거래내역서를 첨부해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에 대해 △업소의 대표메뉴(40%) △장수밥상 판매의지(40%) △서비스 및 위생상태(10%) △음식문화개선(10%) 등을 평가, 평가위원들의 점수 평균 85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선정되면 현판, 메뉴판, 찬기, 홍보책자를 제공받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군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장수밥상 판매 업소를 통해 장수밥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괴산지역 문화관광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장수밥상 발굴·육성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괴산군의 장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단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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