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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1 13:23:59
  • 최종수정2018.04.01 13:23:5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테네시 윌리엄스의 원작 '유리동물원'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창작한 '달나라 연속극' 공연이 오는 5일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 무대에 오른다.

달나라 연속극은 서울 변두리 옥탑 방에 사는 한 가족이 힘겨운 삶 속에서도 소소한 웃음과 즐거웠던 한 때를 생각하며, 서로를 보듬어 살아가려는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과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으로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매진사례와 뜨거운 호평을 받아 왔다.

무료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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