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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31 22:07:22
  • 최종수정2018.03.31 22:07:22

전국 장사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되는 씨름판이 오는 8일 증평군에서 개최 된다. 지난해 고등부 경기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제 19회'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증평읍 송산리의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씨름협회, 증평군체육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와 대학부, 여자부, 일반부 등 총 144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고등부 개인전·단체전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 예선·결승전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초·중·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 경기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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