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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9 17:23:15
  • 최종수정2018.03.29 17:23:15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행정관 사이 야산에 핀 개나리꽃(2018년 3월 29일 촬영).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3월말로 접어들면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는 각종 봄꽃들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했다.

버스정류장(1번 국도 정문) 인근 담장에서는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거목들을 배경으로 '영원 불변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산수유꽃들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정문 쪽으로 들어가면 왼쪽 야산에 줄지어 핀 샛노란 개나리꽃이 학생과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캠퍼스 내 행정관 앞에는 산뜻한 건물을 배경으로 새하얀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피기 시작한 목련꽃(2018년 3월 29일 촬영).

ⓒ 최준호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버스정류장(1번 국도 정문) 인근 담장에 핀 산수유꽃(2018년 3월 23일 촬영).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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