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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8 19:50:09
  • 최종수정2018.03.28 19:50:09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어린이집 CCTV 사각지대에서 특정 아동에게 간식을 제공하지 않고 밀치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특정 아동을 밀치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원생 9명 중 5명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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