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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 2명 압축

고창섭·김수갑 교수, 내달 12일 선거

  • 웹출고시간2018.03.28 19:57:29
  • 최종수정2018.03.28 19:57:45

왼쪽부터 고창섭 교수, 김수갑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 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김수갑(56.기호1번) 고창섭(54.기호2번) 교수가 등록했다.

28일 충북선관위는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 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2명의 교수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선거는 당초 3명의 교수가 출마를 준비했으나 28일 A교수가 충북선관위로부터 선거인들에게 물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당하면서 A교수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는 오는 4월 12일 치러진다.

고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 충북대 기획처장과 전자정보대학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충북대총장임용추천위는 오는 31일 선거인명부를 작성 확정하고 내달 1일 선거벽보를 부착하게 된다.

투표와 개표는 선거 당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되고, 투표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2시간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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