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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중 정상회담, 남북-북미회담에 긍정적 영향미칠 것" 전망

  • 웹출고시간2018.03.28 19:42:14
  • 최종수정2018.03.28 19:42:14
[충북일보=서울] 청와대는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앞으로 있을 남북정상회담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정부로부터 김정은 방중 사실을 사전 통보받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통보 시간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 뒤 "이번 북·중 정상회담 발언 내용들이 (보도를 통해)나오고 있는데, 한반도 비핵화가 선대 유훈이라는 김정은 위원장 발언이 있었다. 두 정상간 대화 내용이 앞으로 있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걸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중앙TV와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며 "방중 기간 중 시 주석을 만났으며 양국의 우호 협력에 공감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이 30일 방한(訪韓)해 문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했고, 이번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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