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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마을정비형 주택사업 착공

박덕흠 "내년 9월 준공 예정"
150가구 공공 임대주택 공급

  • 웹출고시간2018.03.28 19:41:57
  • 최종수정2018.03.28 19:45:08
[충북일보=서울] 괴산군에 내년 입주를 목표로 공공주택 150호가 건설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 따르면 LH 충북지역본부가 시행하는 괴산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은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착공, 내년 9월 준공 후 10월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민임대 114호, 행복주택 18호, 영구임대 18호 등 모두 150호의 공공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박 의원은 "괴산동부지구에 이어 괴산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괴산미니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임대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을정비형 주택사업은 LH에서 임대주택 수요·유형, 마을연계를 위한 근린재생 방안,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 지자체 제안을 평가하여 대상지를 선정 후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공익목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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