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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발전 전략 세미나 열려

문재인정부 균형발전정책 대응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8.03.28 19:45:50
  • 최종수정2018.03.28 19:45:50

충북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충주발전 전략 세미나가 28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문재인정부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한 중부내륙권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문재인정부의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한 충주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28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는 '문재인정부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한 중부내륙권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주시가 나아갈 정책방향에 대한 기획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충북행정학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학회 관계자와 시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충주시가 나아갈 정책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성호 세종제주균형발전특별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학교수 등 학회 연구자들이 6가지 주제를 발표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지역균형발전, 문재인정부 지방분권에 따른 합리적 추진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풀뿌리 거버넌스, 도시재생, 지역발전방안으로 주민생활자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주는 시사점, 시민들의 역할을 통해 충주시의 대응방안과 발전전략이 논의됐다.

충주시는 이번 춘계 기획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각종 의견과 방안들을 모아 향후 시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충주발전을 위한 제안은 언제든 지원하고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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