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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단양군수 출마예정자 복지공약 발표

여성,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도시 조성

  • 웹출고시간2018.03.28 18:37:00
  • 최종수정2018.03.28 18:37:00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김광직 예비후보 출마예정자 두 번째 정책발표로 복지공약을 내놓았다.

출마 선언 당시 '여성,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도시 조성으로 사람이 주인인 복지도시단양'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던 김 출마예정자는 세부적인 복지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을 공공시설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물리적인 장애를 제거하도록 하겠다"며 "20년 이상 단양에 거주하신 주민들께 '단양 장기거주 기여금'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유아전용 '시끌벅적 도서관'을 설립과 '선택적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무상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양육비 확대지원 △교보재와 우유급식을 무상지원 △저상버스 단계적 도입 △장애인 편의시설과 보호작업장 설립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결식아동 지원확대 △단양 노인회 운영비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비용지원 등 단양 주민이 원하는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광직 출마예정자는 "단양주민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단양의 주민으로 먹고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대통령과 집권여당 그리고 충북도지사와 협력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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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