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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히니 이번엔 중국발 황사 온다

28일 밤부터 황사 영향권
미세먼지 농도 '보통' 회복

  • 웹출고시간2018.03.27 18:22:11
  • 최종수정2018.03.27 18:22:11
[충북일보] 미세먼지가 점차 잦아들고 있지만,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습격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28일 충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 수준을 회복하겠다.

환경부는 27일부터 미세 먼지 환경 기준을 일평균 공기 1㎥당 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에서 35㎍으로, 연평균 기준은 25㎍/㎥에서 15㎍/㎥로 각각 강화한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을 적용했다. 적용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좋음 0~15㎍', '보통 16~35㎍', '나쁨 36~75㎍', '매우 나쁨 76㎍ 이상'이다.

쉽게 말해 28일 예보된 충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얘기다.

하지만, 곧바로 중국발 황사 소식이 들려온다.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이날 밤부터 29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밤 중국발 황사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며 남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변동성은 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3~9도·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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