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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7 18:03:20
  • 최종수정2018.03.27 18:03:20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여야 후보 합동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유권자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기초적인 선택의 기준을 제공, 깜까미 선거르 방지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향후 충북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당당하게 유권자들에게 검증 당하자는 것인데 무엇이 두려워 회피하냐"며 "'정책토론회'에 여야후보 모두 당당히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주말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협회장기 청주시탁구대회'에서 현직 도지사와 청주시의회 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은 인사말을 통해 사실상 공약(公約)에 가까운 탁구전용체육관 건립에 대해 너나없이 약속을 남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며 "그러나 예비후보자들은 현장에서 명함을 주는 것 이외에는 유권자들에게 왜 출마했는지 설명할 기회조차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에 대해 이제는 후보자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이 공약과 인물이 아닌 정당만을 보고 투표한 후 실망을 반복하는 선거를 충북에서부터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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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