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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회 추경 3천866억2천만 원 확정

당초예산보다 310억8천800여만 원(8.74%) 증액
신미대사 다큐멘타리 제작 등 5개 사업 2억4천60만 원 전액 삭감

  • 웹출고시간2018.03.27 18:00:16
  • 최종수정2018.03.27 18:00:1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예산보다 8.74% 늘어난 3천866억2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22∼23일 열린 316회 임시회에서 2018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3천477억8천만 원, 특별회계 388억4천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291억1천만 원, 특별회계는 19억7천만 원 등 모두 310억8천800여만 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정 결과,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고, 세출예산안은 5개 사업 2억4천60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삭감된 사업과 예산은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흉상제작 3천만 원 △신미대사 다큐멘타리(기록영화) 제작 5천만 원 △스포츠파크 A야구장 조명보강공사 1억500만 원 △여자축구 선진행정시스템 견학 560만 원 △KUSF 클럽 챔피원십 2018 5천만 원 등이다.

군의회는 또 집행부가 제출한 보은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변경관리 계획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군 의회 관계자는 "예산이 적정한 지 심의를 거쳐 일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다"며 "과다하게 책정된 예산삭감은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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