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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

가능성을 계발로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육성

  • 웹출고시간2018.03.27 17:59:28
  • 최종수정2018.03.27 17:59:28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선발된 초·중등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의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의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중심 활동에 기초한 모둠별 프로젝트학습, 개인 과제 연구를 통한 소논문 쓰기, 주제학습 위주의 탐구활동, 토의 토론학습, 영재캠프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잠재적 수학과학 영재와 발명 영재들의 이공계 진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체험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리더십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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