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소비자교육 실시

금융사기, 상조서비스,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 피해 예방

  • 웹출고시간2018.03.27 14:22:15
  • 최종수정2018.03.27 14:22: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60대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비자 교육강사 이상옥씨로부터 어르신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쉽게 직면할 수 있는 피해사례(금융사기·상조서비스·건강기능식품·가정용의료기기 등)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사전 지식과 피해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방문판매나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 사전지식과 구제방법에 대해 배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해 음성군민 모두가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은 매달 노인, 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족이민자 등 소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