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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7 17:36:13
  • 최종수정2018.03.27 17:36: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철거 비용을 지원하거나 철거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빈집 철거비용 보조 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주택 철거비용 중 일부를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빈집을 철거한 뒤 세금계산서 등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에 소요된 비용에 관한 증빙자료를 첨부한 사업 완료보고서를 제출해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빈집 60곳 철거를 목표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46곳이 신청해 잔여물량 14곳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대상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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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