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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외투기업 유치 위해 팔 걷어

두바이공항투자청과 상호 협력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8.03.27 17:58:04
  • 최종수정2018.03.27 17:58:07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투자청 관계자들이 충북경자청과 두바이공항투자청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경자청은 지난 26일 오송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투자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임택수 본부장은 충북경자구역의 투자환경, 청주공항중심경제권 사업계획,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현황 등을 설명하고 두바이공항투자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충북경자청은 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 희망기업에게 입주조건(외국투자금 1억원 이상, 지분 10% 이상 확보)및 투자절차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올해 초 구성한 충북경자청 입주·투자유치 자문위원단(법률2, 세무·회계1, 노무1, 건축1)도 활용해 공장설립 시 필요한 자세한 사항을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유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오송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의과학 지식센터 등 4개 바이오메디컬 시설, 산학융합본부, 바이오캠퍼스 등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의 핵심시설인 오송임상시험센터(60병상,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600㎡)가 2019년 건립되면 미래 유망 분야인 유전자, 줄기세포 관련 유망기업, 벤처기업, 연구기관들이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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