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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7 10:40:39
  • 최종수정2018.03.27 10:40:39
[충북일보=옥천] '주민자치 1번지'를 군정목표로 한 옥천군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위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군은 2011년부터 매년 군정발전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군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수한 제안은 채택해 군정에 반영하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로, 군정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또는 옥천군청 자치행정과(043-730-3183)로 우편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경제성,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항목별 심사를 거쳐 최종 일반인과 공무원 각각 7명씩을 선정해 7월께 발표한다.

일반인 중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노력 3명에게는 시상과 함께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의 상금이 주어진다.

순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참가자 제안 수준에 따라 참가상 3만 원 또는 1만 원 이하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제안받은 아이디어 총 212건 중 19건을 채택해 실제 군정에 반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참여옥천 실현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이번 제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제안받은 아이디어는열린 마음으로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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