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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환경 대청호가 품은 초록감투마을로 오세요

청주시-청남대-마을-메모리얼
농촌관광 활성화 협의체 협약
향후 연간 관광객 5천명 목표

  • 웹출고시간2018.03.26 21:00:00
  • 최종수정2018.03.26 21:00:00

26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 초록감투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협의체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문 ㈜메모리얼 대표, 신일인 초록감투마을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연병철 청남대관리사업소장.

ⓒ 청주시
[충북일보] 대청호 인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농촌마을이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청주시, 청남대관리사업소, 문의면 산덕리 초록감투마을, ㈜메모리얼은 26일 시청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의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각 주체의 책임과 업무분장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실제적인 구속력을 갖도록 했고 지속 가능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향후 2년간 대청호 인근의 농촌마을인 문의면 산덕리 일원에 연간 5천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 등 실질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청남대의 대통령 콘텐츠와 연계 가능한 대표적인 농촌휴양체험 관광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초록감투마을은 실질적인 운영주체로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하고 청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필요한 시설설치 지원을 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공동 관광수요에 대한 공동대응과 홍보 마케팅 지원을, 컨설팅 업체인 ㈜메모리얼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초록감투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2016년 농촌휴양체험마을로 개발이 완료된 문의면 산덕리와 구룡리 일대의 마을로, 현재 입소문을 타고 연간 3천여 명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이 구체적인 협약으로 이어졌다"며 "운영주체인 마을 주민들의 고령화와 부족한 관광기반시설은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고 시설을 투자하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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