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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방식은 당 공관위 결정에 따르겠다"

民 정정순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 웹출고시간2018.03.26 18:14:30
  • 최종수정2018.03.26 18:14:30

정정순 예비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경선방식과 관련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2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현재 민주당에서는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저를 포함해 4명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당에서는 2∼3명이 경선을 하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명을 컷오프 하고 나머지 3명이 결선투표를 하는 방안과 4명이 1차 경선을 하여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이 다시 결선투표를 하는 방안 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내 경선방식에 대해 아무런 조건 없이 도당 공관위 결정에 따르겠다"며 "풍부한 식견과 공정성, 책임감을 가지신 분들로 구성된 도당 공관위가 '차기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현명한 방식을 채택할 것을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후보들이 이해득실에 너무 함몰돼 원만한 경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원 간 갈등, 경선 일정 차질, 최종 후보의 경쟁력 저하 등도 우려된다"며 "저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페어플레이와 아름다운 경쟁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결선투표를 통한 시장 선거 후보자 선정을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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