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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결초보은'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 박차

지난 1월부터 집중 홍보
대전개인택시 랩핑 광고, SNS 개설, 작목반 포장재 공동 개발 등…홍보 다변화

  • 웹출고시간2018.03.26 11:25:39
  • 최종수정2018.03.26 11:25:39

보은군은 올해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에 매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결초보은'을 홍보하는 서울 양재역 스크린도어 광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품질 농·특산물의 공동상표 '결초보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에 매진하기로 했다.

군은 소비자들에게 '결초보은'은 청정·명품 농산물이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1차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집중적으로 중앙과 지방 언론사, TV 광고를 통해 수도권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출 횟수를 높였다.

또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행사 개최, SNS 홍보, 인터넷몰 운영 등 홍보 방식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향을 돕고 싶다"는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의 요청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택시 겉면에 대추, 사과, 한우 이미지와 '결초보은' 공동브랜드를 담아 랩핑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6년 10월 브랜드 심의회를 거쳐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사자성어 '결초보은'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황인규 농축산과장은 "'결초보은'은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상징한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선진농업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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