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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계, 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확대 입법서명운동 적극

수익 배분 비율 현행 20%→50%

  • 웹출고시간2018.03.25 16:55:54
  • 최종수정2018.03.25 16:55:54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국가 체육의 최대 현안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정률 배분에 대한 입법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 도약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 배분 비율을 현행 20%에서 50%로 올릴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등의 국가체육정책인 'KSOC아젠다2020'을 발표해 입법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KSOC아젠다2020'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정착, 해체되는 학교 운동부 대안의 전문형 스포츠클럽 육성, 훈련용 기구 확대 지원 등과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지원 확대 및 기능강화,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과 체육인 처우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은퇴한 선수들이 학교체육·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백년대계를 위한 KSOC아젠다2020을 위해 충북체육회는 도회원 종목단체, 지도자, 체육동호인 등이 적극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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