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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18.03.24 10:22:47
  • 최종수정2018.03.24 10:22:47

동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직원들이 23일 매곡면 복숭아 밭에서 가지제거 등의 농손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직원들은 23일 매곡면 지역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김씨의 8천250㎡ 복숭아 밭에서 전지목(복숭아 가지)제거 및 과수원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김 씨는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 시간을 내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동윤 황간119안전센터장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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