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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학세권' 多갖춘 아파트 주목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잠두봉공원 내 쾌적한 주거환경·도심 인프라 갖춰

  • 웹출고시간2018.03.22 21:50:13
  • 최종수정2018.03.22 21:53:20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도시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소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최고 28층 11개 동, 총 1천112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에 건설되는 '숲세권' 아파트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례법으로, 공원 면적의 30%를 민간업체가 개발하는 대신 나머지 면적(70%)의 공원을 기부채납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지역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현재 청주 도심지역 내 도시공원 개발 대상지역은 수곡동에 위치한 잠두봉공원과 매봉공원 뿐이다.

잠두봉공원의 경우 이미 공원 개발에 착공했으며,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1순환로와 맞닿아있다.

1순환로는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으로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 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하고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는 택지지구로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반경 500m 안에 초, 중학교가 3곳(한솔초·수곡초·수곡중)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다.

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 가깝고 쾌적한 학습환경도 갖추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에 예정돼 있으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픈 3일 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청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인증 이벤트, 지인들과 함께 아파트 공동구매에 나선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한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 1544-8860.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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