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식목일 맞이 나무를 나눠드려요'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8.03.22 13:39:14
  • 최종수정2018.03.22 13:39:14

지난해 개최한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무를 분양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괴산읍 읍내로 266) 앞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73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군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밀원수종인 마가목, 참죽나무 등을 비롯해 경제수종인 소나무 등 총 1만2천여본을 행사 당일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봄으로써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뜻 깊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숲 가꾸기에 많은 군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3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