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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前음성부군수 음성군수 출마선언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

  • 웹출고시간2018.03.22 18:11:48
  • 최종수정2018.03.22 18:11:48

조병옥 전 음성부군수

[충북일보=음성] 조병옥(60) 전 음성부군수는 22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을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 건강한 음성’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부군수는 "음성군의 현실은 지역발전의 불균형, 농업경쟁력 저하, 보건의료복지 소외, 악취를 비롯한 환경문제, 대규모시설 유치관련 갈등, 산업단지 조성의 불균형, 혁신도시 정상화 문제,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된 게 없다”며 “음성군을 희망이 넘치는 음성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지역개발, 균형발전 등 지방행정전문가로서 준비기간이 필요 없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서 그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 전 부군수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기반 조성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먼저인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조 전 부군수는 지난 2014년 음성부군수를 마치고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음성군 공무원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행정혁신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서훈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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