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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단양군수 출마예정자, 첫 공약발표

'하나의 놀이동산 단양' 선언, 관광 및 환경에 주력

  • 웹출고시간2018.03.22 18:16:53
  • 최종수정2018.03.22 18:16:53

김광직씨

[충북일보=단양] 김광직 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출마예정자가 여야 단양군수 후보들 중 처음으로 공약발표에 나섰다.

출마 선언 당시 '새단양, 집권당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단양을 제대로 발전을 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던 김 출마예정자는 '하나의 놀이동산 단양'을 선언하며 주요 관광자원개발 공약을 전격 공개했다.

그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의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매포지역에 우선 설치해 대기오염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도담리 약 100만㎡에 남이섬을 뛰어넘는 '비욘드남이섬프로젝트'를 진행해 환경파괴는 최소화하며 도담삼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도담리를 만들 것"이라며 "국내 최초 관광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연계해 대한민국 가족이나 연인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 "양방산 후면 약 165만㎡에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등 놀이기구가 있는 이국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옛 선착장과 케이블카로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국내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관광자원개발 과정에서 지역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산리 약 200만㎡에 웰니스팜랜드 조성 △영춘면 수상레저 스포츠 거점조성 △적성면 금수산 단풍나무 숲과 산책길 조성 △단성면 폐광산 체험관광 개발 △어상천면 농업복합도시 조성 △가곡면 10대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 등 단양군 각 지역에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직 출마예정자는 "관광은 단양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은 담당한다"며 "관광자원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집권여당 그리고 충북도지사와 협력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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