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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추진

132억원 투입, 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18.03.22 13:56:34
  • 최종수정2018.03.22 13:56:37

충주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132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에 나섰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에 나섰다.

시는 올해 상수도 공급 확대와 시설개선을 위해 132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16억원) 증가된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소태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에 83억원을 들여 17개 지역의 급·배수관로 45.5㎞를 설치하고, 배수지 1개소를 확충한다.

노후관로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21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량을 실시하고, 농촌지역 소규모수도시설 22개소에도 28억원을 투입해 노후관로 정비를 비롯해 정수시설 설치, 관정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시설 확충사업과 함께 가뭄 등 물 부족사태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생활도 적극 홍보해 일상생활에서의 절수운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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