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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면 태양광발전소 조성

현대글로벌-두리그린에너지
공동운영 전략적 업무 협약
현대, 500억 투입 6월 착공

  • 웹출고시간2018.03.21 17:56:55
  • 최종수정2018.03.21 19:27:57

진정호 현대글로벌(주) 대표이사와 박해순 (주)두리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미원면 대신리 태양광발전소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주)두리그린에너지
[충북일보] 청주시 미원면 대신리 99만여㎡ 부지에 3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현대글로벌(주)과 (주)두리그린에너지(청주시 상당구 미원면)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현대글로벌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벌은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발전소 책임준공을 맡고, 두리그린에너지는 현대글로벌과 함께 발전소를 공동운영하게 됐다.

현대글로벌은 오는 6월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할 예정이며, 총 공사기간은 2년이다.

태양광발전소 조성으로 사후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채용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억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마을에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순 (주)두리그린에너지 대표이사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 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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