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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1 17:28:16
  • 최종수정2018.03.21 17:28:25

21일 UN평화관을 찾은 반기문 전 총장이 시공사측의 설명을 받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1일 준공을 앞둔 유엔평화관을 시찰하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으로부터 UN 평화관 건립 현황을 보고 받고, 고향 행치마을로 이동해 원남면 주요 단체장 및 광주반씨 종중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어 UN 평화관 건설 현장을 찾아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할 전시실 등 UN평화관을 둘러봤다.

UN평화관에는 반 전 총장의 소장품 2천700여 점이 전시될 에정이다. 주요 전시물로는 함무라비 법전 상단 부조 은제(이라크), 유엔 70회 총회기념 주화(멕시코), 파리 기후변화 회의 기념 무진, 제3차 핵 안보 정상회의 기념품 등이다.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605-1 일원 반 전 총장 생가 옆에 세워지는 유엔평화관은 부지면적이 7천803㎡이며 건축 연면적은 2천856.76㎡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이곳에는 평화홀, 전시실, 모의 유엔체험관, 수장고, 대강의실, 반기문기념실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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