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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1 17:24:46
  • 최종수정2018.03.21 17:24:46
[충북일보=괴산] 임회무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당 발전과 당 소속으로 출마하신 분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고 아내와 가족들이 노력해 왔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당에 대한 불신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오만방자함에 더 이상 자유한국당에 몸담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탈당을 하게 됐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임 의원은 “동남4군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겸 국회의원의 입에서 ‘돈 없는 사람은 군수도 출마하지 말라’는 뉘앙스를 비친 것은 국회의원으로 하지 말아야 될 말”이라며 이는 “우리 괴산군민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21일 지지당원과 함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임 의원은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15년 동안 활발한 정당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도의원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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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