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21 16:46:01
  • 최종수정2018.03.21 16:46:01

보은군이 21일 여성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1일 여성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 4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의료쇼핑, 약물 오남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상한일수와 관련한 연장승인방법, 선택 병·의원제도, 의료급여 진료절차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신규의료급여수급자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서는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알게돼 앞으로 의료급여제도를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