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21 11:01:03
  • 최종수정2018.03.21 11:01: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새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홍보와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게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과 쓰레기 분리 배출의 생활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각종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각종 회의시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쓰레기 종량제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소각가능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 배출, 재활용품 품목별 분류, 평일 일몰 후 배출, 일요일 미수거에 따른 쓰레기 배출 자제 등을 당부하며 내고장, 내 마을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팀장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생활폐기물 민원현장에서 집중 계도·단속을 벌인다.

군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자는 적발 후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의 참여로 일몰 후 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등으로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고 있지만 불법투기·소각 현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올바른 배출문화 홍보와 집중 단속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