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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보수·진보성향 배제 요구

  • 웹출고시간2018.03.20 17:56:15
  • 최종수정2018.03.20 17:56:15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 심의보(64)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2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단일화는 공정성이 결여됐고, 투명하지 못했다"며 "과거와 같은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정당 개입 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그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란 권리를 지키기 위해선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와 황신모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에서 제시한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선거공약으로 "이번 선거 공약을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교육'으로 설정했다"며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 답게' '학생을 학생답게'라는 비전과 목표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로운 제도 운영으로 공평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하겠다. 진정한 교권 확립과 교육의 수월성, 창의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돌봄 교실의 효율적 운영 및 유아·특수·다문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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