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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당뇨 교실 사후검사

당뇨 교실 참가 주민 220명 대상 사후검사
검사결과 후 4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 맞춤형 자가관리 실시

  • 웹출고시간2018.03.20 12:59:39
  • 최종수정2018.03.20 12:59:3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3월까지 농한기 집중 당뇨교실 참가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당뇨 개선효과 확인을 위한 사후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뇨교실 운영사업은 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함께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당뇨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농한기 집중관리와 자가 관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집중관리 시기가 끝난 후에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 검사를 벌인다.

농한기 집중관리는 1∼3월까지 보건교육 주 1회, 근력 강화 운동 주 2회, 걷기운동 주 3회 이상 등 모두 30회에 걸쳐 실시했다.

사후검사 후에는 개인별 맞춤형 당뇨 체크리스트에 따라 4∼9월까지 스스로 관리하는 자가관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진료소에서는 월 1회 진행 상황을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당뇨교실은 주민들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당뇨 예방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방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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