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산불대책본부 근무인원 증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 웹출고시간2018.03.20 12:58:31
  • 최종수정2018.03.20 12:58:31
[충북일보=음성] 산불대책본부 근무인원 증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음성군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22일)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강한 바람과 등산객 증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청명한식의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 등의 입산으로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및 산불 조기 발견으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해 봄철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생활주변의 각종 불법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속을 강화하고 소각행위 적발 시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충청북도와 합동해 주말 특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 발견 시에는 산불상황실(043-871-3119) 또는 119에 신고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