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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9 18:10:54
  • 최종수정2018.03.19 18:10:54
[충북일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중앙당 차원의 현역 출마 자제 요청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오 의원은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충남·북, 경남 7군데서 현역이 선거를 위해 뛰고 있다"며 "중앙당이 현역 출마를 3명으로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며 "특별한 명분이 없는 이상 중앙당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경선을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경선만 하면 아무 문제없고, 100% 수용할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에는 "그런 불공정한 일이 벌어진다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여운을 뒀다.

오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기회, 과정, 결과 등 모든 것에 공정과 정의를 강조하셨다"며 "불공정한 일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날 △보육교사와 아동·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원 확대 △경로당 취사·청소·행정 도우미 지원 등 복지 분야 공약도 발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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