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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이필용 군수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지방자치 발전에 모범 된 군수 선발

  • 웹출고시간2018.03.18 16:26:12
  • 최종수정2018.03.18 16:26:15

박세복(왼쪽 네번째) 영동군수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관계공무원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박세복 영동군수와 이필용 음성군수가 17일 지방자치 전문채널인 지방자치TV의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모범이 된 시장·군수·구청장을 선발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군수는 공약이행과 건전한 재정집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민선 6기 47건의 공약 중 36건을 완료했고, 11건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이행률은 92%다.

또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면서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 올해 예산 규모를 4천256억원으로 키웠고 사상 첫 4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방채도 조기 상환해 부채 없는 알토란 군정을 실현했다.

박 군수는 "600여명의 공직자를 중심으로 군민이 똘똘 뭉쳐 이룬 성과"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희망찬 군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돼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음성군청
이필용 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 발전 방향 제시로 고용률 75.2%로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 청년고용률은 50.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품바축제 개최,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이 군수는 "민선6기 4년 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음성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손근방·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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