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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역사와 문화 알리는 순회특강 운영

'제천의병애인(愛人)' 및 '지역문화유적교육' 연중 무료 특강

  • 웹출고시간2018.03.18 15:15:39
  • 최종수정2018.03.18 15:15:39

제천시 의병정신계승 지도사가 찾아가는 순회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병정신의 정체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의병정신 계승과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연중 순회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순회특강은 강사가 신청 장소를 직접 찾아가 제천의병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천의병애인(愛人)' 교육과 전통문화와 문화유적지를 교육하는 '지역문화유적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제천의병정신계승지도사와 제천지역문화교육사 25명이 맡았다.

대상은 제천시민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경로당, 마을회관, 다문화가족,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10명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순회특강은 연중 운영되며 총 100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의병정신과 문화유적 이해를 통해 시민의 건전한 정신문화 조성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제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okjcedu.jecheon.go.kr)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641-5499) 또는 메일(nicesph88@korea.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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