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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댁에서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웹출고시간2018.03.18 14:14:51
  • 최종수정2018.03.18 14:14:51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6일 봉사동아리 보훈천사회와 함께 수안보면의 참전유공자 장두환(89)씨 댁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6일 보훈복지사·보훈섬김이 등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훈천사회와 함께 수안보면의 참전유공자 장두환(89)씨 댁을 찾아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씨는 고령과 노인성질환으로 집안정리와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겨울 동안 묵은 먼지를 청소하고 집안 구석구석 지저분한 쓰레기와 냉장고 속 상한 음식을 정리,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줬다.

대청소가 끝난 후 깨끗해진 집안을 본 장씨는 "말끔히 정리된 집을 보니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천사회와 함께 생활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선정,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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