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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원들, 6.13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 출마 잇따라

이종갑, 최용수, 정상교 등

  • 웹출고시간2018.03.18 16:18:54
  • 최종수정2018.03.18 16:18: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다수 의원들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광역의회 의원선거에 출마,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시의회 의장인 자유한국당 이종갑(62) 의원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동반성장을 이끌지 못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 충주2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3선 시의원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용수(56)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선거 충주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충북의 변화를 이끌고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정상교(57) 의원도 역시 충주1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하고 공천을 신청했다.

정 의원은 "최 의원과 선의의 공천 경쟁을 하겠다"고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한국당이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감했고, 민주당은 20일 예비후보 자격심사 공모를 마감하지만, 도의원 선거에 나설 시의원이 추가로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의원 선거 출마로 가닥을 잡은 시의원 가운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시의원은 아직 없다.

시의원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30일(5월14일)까지 사퇴하거나 예비후보 등록 전에 시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한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경쟁에 나서고 싶지만, 이번 추경예산안은 심의하고 사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의회는 오는21~27일까지 제224회 임시회를 열어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17일 현재 충주1선거구는 등록자가 한명도 없고,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서동학(46)·전찬덕(59)·심흥섭(56)씨, 무소속 박영태(60)씨, 3선거구는 민주당 심기보(56)씨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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