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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8 16:35:14
  • 최종수정2018.03.18 16:35:17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환사권역마을정비사업 현장사무실 철거현장에서 쓰레기를 불법 소각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현장에 쓰레기를 태운흔적과 드럼통을 이용한 소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환산권역마을정비사업 현장사무실로 사용했던 가설건축물을 철거하며 쓰레기 등을 불법 소각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가 발주해 S건설이 지난해 말 완료했다.

3월 말까지 허가기가인 이 가설건축물은 조립식 판넬 등 일부는 철거하고 16일 현재 콘크리트 바닥만 남아 있는 상태다.
ⓒ 손근방기자
그러나 철거하며 발생한 쓰레기는 분리해 처리해야 하지만 현장에서 태운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 재가 가득 찬 구멍 뚫린 양철 드럼통이 현장에 있는 것으로 봐 지금까지 작정하고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소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공사가 끝나고 성실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시공사의 책임이다.

이처럼 건물철거 현장에서 나몰라하며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환경에 대한 인식부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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