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17 23:25:16
  • 최종수정2018.03.17 23:25:16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하천, 저수지 등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강화 ▲저수지, 낚시터 등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정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홍보 강화 ▲반복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긴급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 해빙기 산악사고의 발생도 우려됨에 따라 민주지산, 천태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전·위치표지판을 일제 정비 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겨울철 못지않게 해빙기 기간에도 익수·산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