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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1회 추경예산 4천271억원, 당초보다 6.4% ↑

본예산 4천16억원보다 255억원(6.4%) 증액 편성

  • 웹출고시간2018.03.17 23:28:34
  • 최종수정2018.03.17 23:28: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8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4천27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군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4천16억원보다 255억원(6.4%) 늘어난 4천27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19억원(6.6%)이 증가한 3천556억원, 특별회계는 36억원(5.3%)이 증가한 715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세외수입은 3억원, 지방교부세 192억원, 조정교부금등은 34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으며, 국도비보조금은 사업변경으로 10억원 감액 편성했다.

특별회계 중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는 사업조정으로 9억원 감액됐으며,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는 17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7개 기타특별회계는 28억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3억원, 노인일자리사업 3억원, 수북-장계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10억원, 유치원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7억원, 옥천푸드유통센터 물류시설 설치 7억원,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 10억원, 청산도시계획도로 조성사업 16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교동리외 2개소 연계관로 설치사업 4억원, 군서면 동산리, 월전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13억원 등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사업예산을 정리하고, 가용재원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개회되는 25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9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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